474 챕터 그레이스 이즈 데드

라일리는 경비원들에게 그녀를 안전하게 끌어올리라고 명령할 준비를 하며 미간을 찌푸렸지만, 패트리샤는 그들에게 기다리라는 신호를 보냈다.

그레이스의 손아귀는 점점 약해지고 있었고, 온몸의 모든 땀구멍에서 땀이 맺히고 흘러내리며, 말도 더듬거렸다.

패트리샤는 난간 너머로 몸을 기울이며, 아래에서 필사적으로 매달린 인물을 비웃듯 바라보았다. 그녀는 그레이스가 감옥에서 썼던 어투를 흉내 내며 말을 늘어뜨렸다. "아, 우리가 널 구해주길 원하니?"

그레이스의 표정은 혼란과 불신으로 바뀌었다.

패트리샤는 잔인하게 킬킬거렸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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